13. 외적인 것으로는,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어느 정도 사람에게 남아 있다는 점이 있다. 창 9:2. 땅의 모든 짐승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마음이 있으리라. 사람은 죄로 인해 자기 유익을 위하여 피조물을 사용할 권리를 모두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관용을 베푸시므로 피조물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 방식에서 죄를 지을 수는 있어도, 피조물을 사용한다는 사실 자체로 죄를 짓는 것은 아니다. 생명이 허락되고 연장되는 동안에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의 사용도 함께 허락되며, 어느 정도 그것을 누릴 몫이 주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