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옛신앙 라이브러리>>신학의 정수 - 윌리엄 에임스(1642년)

신학의 정수 - 윌리엄 에임스(1642년)

English|한국어|대역차례 ◀ ▶
제17장 죄의 전파
모두 펼치기 | 모두 접기
여기까지 범죄를 다루었다. 이제 그 범죄가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다룬다.
1. 전파란 아담에게서 자연적인 방식으로 태어난 모든 후손이 그와 같은 상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욥 14:5. 시 51:7. 롬 5:44 [개정본에는 롬 5:14 표기]. 엡 2:3. 이 일은 하나님이 의롭게 정하신 데서 비롯된다. 그 공평함은 사람 사이의 일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다. 첫째, 자연의 이치에 따라 타고난 성질이 낳는 이에게서 태어난 이에게 전해진다. 둘째, 상속의 이치에 따라 부모의 부담이 자녀에게 넘어간다. 셋째, 상응하는 대가의 이치에 따라 선을 저버린 데에는 그에 상응하는 악의 고통이 따른다.
구절 보기 ▾
2. 죄의 전파는 전가와 실제적 전달로 이루어진다.
3. 전가로 말미암아 아담이 저지른 바로 그 하나의 불순종 행위가 우리의 것이 되었다.
4. 실제적 전달로 우리에게 넘어오는 것은 그 하나의 죄 자체가 아니라, 같은 종류, 곧 같은 성격과 본성을 지닌 죄이다.
5. 원죄의 본질은 본래의 의를 잃은 데 있다. 이 상실은 첫 죄에 대한 형벌로 뒤따르므로, 본성의 순서에서 죄의 성격을 띠기 전에 먼저 형벌의 성격을 띤다. 하나님의 공의로 본래의 의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형벌이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의가 사람의 잘못으로 결여되었다는 면에서는 죄이다.
6. 그러므로 이 결여는 형벌이라는 면에서는 아담이 마땅히 받을 대가로서, 죄의 성격이 따른다는 면에서는 아담이 실제 작용 원인이 됨으로써 전해진다.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사람에게는 본래 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마땅히 지녀야 할 의를 지니지 못하므로 그 결여가 그에게 죄가 된다.
7. 이 결여와 함께 몸의 모든 능력에 부적합함과 일정한 비뚤어짐도 전해진다. 그 비뚤어짐은 나름의 방식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올바름에 어긋난다.
8. 모든 능력을 이끌어야 할 의를 빼앗기면 그 모든 능력에 결함이 따른다. 그래서 그 능력들이 도덕적 문제를 향할 때 그 기울어짐 자체가 도덕적으로 악하다.
9. 이것들에서 모든 자범죄가 생긴다. 빛을 잃어 눈먼 지성은 온갖 오류를 쉽게 받아들인다. 하나님에게서 돌아선 의지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 사랑과 악한 욕망으로 불탄다.
10. 죄가 이처럼 전파되므로 죽음도 아담의 모든 후손에게 전파된다. 시작된 죽음과 완결된 죽음, 고통과 박탈, 육체적 죽음과 영적 죽음이 모두 전해진다.
11. 인류의 이 배교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단순히 생명을 얻기 위한 믿음이 아니라 구원을 얻기 위한 믿음이다. 타락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그저 생명을 주시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죄 가운데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셔야 한다. 엡 2:1. 이것은 부유한 청년의 질문과 간수의 질문이 다른 한 가지 이유이다. 마 19:16.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행 16:30. 제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겠습니까?
구절 보기 ▾
◀ 제16장 죽음의 완결18 / 64제18장 중보자 그리스도의 위격 ▶
홈|사이트 소개|고전 성경의 유산|복음의 길|옛신앙|맥체인 성경읽기|믿음 체크북|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