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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정수 - 윌리엄 에임스(16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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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신학의 구성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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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학에는 믿음과 준행이라는 두 부분이 있다. 딤후 1:1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의 본을 지키라. 딤전 1:19.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바울의 신학도 이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행 24:14–16. 저는 기록된 모든 것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려고 힘쓴다. 아브라함의 신학에도 같은 두 부분이 있었다. 창 15:6, 17:1.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었다. 내 앞에서 계속 행하며 온전하라.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에게 믿음과 더불어 자신이 명령하신 모든 것을 지키라고 요구하셨다. 마 28:20. 바울은 신학의 요지가 담긴 로마서에서도 같은 내용을 다룬다. 끝으로 그는 교회에서도 이 내용을 가르치기를 원했다. 딛 3:8.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힘써 선한 일을 앞장서 행하도록, 그대가 이 일들을 확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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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구분은 대상의 본성에서 나온다. 어떤 학문이든 그 부분을 올바로 나누려면 이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학이 고유하게 다루는 영적 삶에서 그 시작이자 첫 행위는 믿음이며, 그 원리에서 나오는 두 번째 행위는 준행이다. 따라서 이 둘이 신학의 참된 구성 부분이며, 그 밖의 부분을 찾을 필요가 없다.
3. 구약에서는 율법 아래 종으로 있던 그 시대의 형편에 맞게 신학을 하나님 경외와 그 계명의 준행으로 나누기도 한다. 전 12:15 [원본, 개정본 표기]. 모든 일의 요지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라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의 모든 의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앞의 ‘경외’에는 환유법으로 믿음이 포함된다. 잠 3:5, 7.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라.
전도서 12:15, 잠언 3: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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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두 부분은 실제로 행할 때 언제나 함께하지만, 본성과 그것을 가르치는 교훈에서는 서로 구별된다.
5. 본성의 순서에서도 이 둘은 구별된다. 믿음이 앞서고 영적인 순종이 뒤따른다. 안에서 먼저 생명의 원리5가 생기지 않으면 생명의 행위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각주

5
생명의 원리는 삶의 기준이 되는 도덕적 규칙이나, 우리 안에서 생명을 일으키는 본질을 가리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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