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10. 그리스도의 재림은 실제로 일어나며 눈으로 분명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초림과 같다. 행 1:11. 그러나 다음 두 점에서는 다르다. 첫째. 지극히 큰 영광과 권능으로 오실 것이다. 마 24:30, 딛 2:13.둘째. 경건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지극히 큰 두려움이, 모든 경건한 자에게는 지극히 큰 기쁨이 따를 것이다. 살후 1:7–10.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14. 그러나 이 부활이 실제로 일어날 것임은 자연적 이성으로 확실히 증명할 수 없다. 원인에서 결과를 추론하든 결과에서 원인을 추론하든 마찬가지이다. 부활은 본래 믿음에 속한 일이다.
15. 영혼의 본성이나 몸의 본성은 부활의 원인이 될 수 없다. 티끌로 돌아간 몸을 다시 빚어 일으키는 일은 통상적인 자연의 질서를 벗어난다. 완전히 허물어진 것은 자연의 힘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을 죽지 않게 하는 영혼과 몸의 분리될 수 없는 연합은 자연의 힘을 넘어선다.
16. 그러므로 죽은 자를 일으키는 일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그리스도께 고유하다. 그 근원은 그리스도의 신적 전능이며, 그 능력으로 부활은 한순간에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17. 천사들의 직무는 엄밀히 말해 죽은 자를 일으키는 데 있지 않다. 일으켜질 몸의 부분들을 모으고, 일으켜진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데 있다.
18.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일으키시되 같은 방식으로 일으키시는 것은 아니다. 믿는 자들의 부활은 생명에 이르는 부활이다. 그것은 그들의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맺은 연합의 효력으로 이루어지며(골 3:4, 살전 4:14), 그들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살리시는 영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롬 8:11.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으로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실 것이다. 그 밖의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보응의 공의를 집행하시는 권능으로 일어난다.
20.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서 최후 심판을 행하신다. 심판할 권한은 왕의 직무에 속하기 때문이다.
21. 믿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은혜에서 나오며, 중보자 그리스도께 본질적으로 속하는 은혜의 나라의 직무이다.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아버지께서 주신 권능과 통치권의 직무이다. 이는 중보 사역의 완전함에 어느 정도 이바지하지만, 그 사역의 본질에 속하지는 않는다.
22. 그러므로 믿는 자들의 죄는 심판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생에서 이미 칭의의 판결로 그 죄가 덮이고 제거되었으며, 최후 심판은 그 판결을 확증하고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때 그 죄를 다시 드러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