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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6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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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 정당한 맹세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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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당한 맹세는 종교적 예배의 한 부분이다.a 합당한 경우에 맹세하는 사람은 자신이 진술하거나 약속하는 것의 증인으로 하나님을 엄숙히 부르며, 맹세한 내용의 참됨이나 거짓됨에 따라 자신을 심판해 주시도록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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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하며, 모든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로 그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a 그러므로 그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으로 헛되거나 경솔하게 맹세하거나, 다른 어떤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은 죄이며 마땅히 배격해야 한다.b 그러나 중요하고 중대한 일에서의 맹세는 구약뿐 아니라 신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가 있다.c 그러므로 합법적인 권위가 그러한 일에 정당한 맹세를 요구하면 마땅히 해야 한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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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맹세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토록 엄숙한 행위의 중대함을 충분히 생각하고, 자신이 진리라고 온전히 확신하는 것만을 단언해야 한다.a 또한 선하고 의로우며 자신도 그러하다고 믿는 것, 그리고 수행할 능력과 결심이 있는 것 외에는 맹세로 자신을 구속해서는 안 된다.b 그러나 합법적인 권위가 선하고 의로운 일에 관해 요구하는 맹세를 거절하는 것은 죄이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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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맹세는 말의 명백하고 통상적인 의미대로 해야 하며, 애매한 말이나 마음속의 유보를 두어서는 안 된다.a 맹세가 죄를 지을 의무를 부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죄가 아닌 일에 관하여 일단 맹세하면 자기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이행할 의무가 있다.b 이단자나 불신자에게 한 맹세라도 어겨서는 안 된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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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원은 약속의 맹세와 같은 성격을 지니므로, 동일하게 경건한 주의를 기울여 하고 동일한 신실함으로 이행해야 한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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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원은 어떤 피조물에게도 해서는 안 되며 오직 하나님께만 해야 한다.a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서원이 되려면, 받은 긍휼에 감사하거나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하여 믿음과 의무에 대한 양심에서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필수적인 의무를 더욱 엄격히 지키도록 자신을 묶으며, 그 의무에 적절히 도움이 되는 한도와 기간 안에서 다른 일들에도 자신을 묶는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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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금지하는 일이나, 말씀에서 명령한 의무를 방해하는 일이나, 자신의 능력 밖에 있으며 그것을 수행할 하나님의 약속이나 능력도 받지 못한 일을 서원해서는 안 된다.a 이런 점에서 로마 교회 수도원의 평생 독신과 청빈 서약과 수도 규칙에 대한 순종의 서원은 더 높은 완전함의 단계가 아니라 미신적이고 죄악된 올무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그 안에 자신을 얽어매서는 안 된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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